[Ubuntu12.04] 우분투 12.04 설치 시 가장 먼저 할일 (2)

얼렁뚱땅설명서 2012. 5. 3. 03:23


1. Unity 간단한 소개

12.04의 기본 데스크탑이 gnome에서 Unity 변경되었다. 물론 Unity로의 변경이 12.04에서 처음 된것이 아니라 11.04부터 쭈욱 진행된 결과다. 여기서 여러가지 호불호가 갈리지만, 흔쾌히 써주는 것이 고객(?)의 도리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우리보다 더 많이 고민하고 결정한 것일 테니 말이다.


12.04는 기존의 데스크탑과 달리 런처라는 것이 생겼다. 그리고 최상단에 [대쉬홈]이라는 아이콘이 있다.

이 녀석은 마치 맥에서 보던 그 무엇(?)과 비슷하여 검색창에 몇 단어만 입력하여 무엇이든 찾아 줄것 같이 만들어 졌다.

그 뿐이 아니다. 무슨 프로그램을 띄우든 최상단의 매뉴바가 활성화된 프로그램의 매뉴를 표시해주어 흡사 맥을 사용하는 듯 하다.

기존의 데스크탑과 또 다른 점은 프로그램을 좌우상단으로 가져가면 Windows7에서 처럼 프로그램을 절반 또는 전체화면으로 보여준다.

나름, 맥 OSX와 Windows7의 장점을 잘 버무려 놓은 듯한 이미지이다. 잘 적응하면 나름 편리할 듯 하다.


-- 새롭게 선보인 런처와 대쉬홈의 모습 --


-- 대쉬 홈에서는 검색해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찾거나 하단의 분류 아이콘으로 찾을 수 있다 --


--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실행된 프로그램의 메뉴가 상단에 나타난다 --


-- 윈도우7 처럼 프로그램을 마우스로 잡아 끌면서 빠르게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


-- 리눅스의 가상윈도우는 언제봐도 멋지다 --

          



2. FTP 설치

pure-ftp를 사용한다. pure-ftp를 사용하는 이유는 복잡한 조작을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설정과 설치가 간단한 프로그램을 좋아한다.

더구나, 윈도우와의 한글문제도 깔끔해서 애용한다. 이 녀석과 함께 사용하면 좋은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은 NetDrive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 sudo -s                                        <--- 일단 root로 바꾸고
# apt-get install pure-ftpd                  <--- 설치를 시작한다.
# echo "cp949" | tee /etc/pure-ftpd/conf/ClientCharset                    <--- 클라이언트에 제공할 문자셋을 정한다. 
# echo "yes" | tee /etc/pure-ftpd/conf/BrokenClientsCompatibility     <--- MS IE등  일부 FTP Client와 의 호환을 위해 일부 표준 무시
# echo "yes" | tee /etc/pure-ftpd/conf/DontResolve                         <--- FTP 로깅시 호스트 이름 대신 IP를 로깅
# echo "yes" | tee /etc/pure-ftpd/conf/ChrootEveryone                    <--- 자신의 홈 디렉토리만 공개
# service pure-ftpd restart                                                             <--- 설정이 끝나면 다시 시작하는 것이 예의



NetDrive는 재미있는 FTP 프로그램으로 FTP Server를 마치 네트워크 드라이브 처럼 사용할 수있다. 접속은 일반 FTP프로그램처럼 사이트명을 입력하고, 서버주소, 포트번호, 아이디,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끝이다. 단, 네트워크 드라이브처럼 사용하기 때문에 드라이브 문자를 지정해 주는 것이 다르다. 사용이 매우 간편하고 좋지만, FTP는 보안에 취약하기 때문에 자신의 홈 디렉토리만 사용하도록 FTP서버 설정에서 정의했다.

NetDrive는 아래의 주소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http://www.netdrive.net/download.html





3. SAMBA 설치

본인이 리눅스를 사랑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 프로그램 때문이다. SAMBA가 있기 때문에 리눅스는 파일/프린트 서버로 손색이 없다. 본인의 경우 주 사용 PC에 SSD만 설치하여 빠르고 쾌적한 PC 환경을 구축하고,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묶인 우분투 서버에 문서/사진/동영상/음악파일 등의 자료를 저장한다. 기가비트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어 느린 것을 모르고 사용한다.

기가비트 환경을 만들기 위한 비용은 대략 25,000원이면 된다. 메인보드는 대부분 기가비트를 지원할 것이고, 5포트 L2 스위치 허브가 그 가격이니 말이다. 케이블은 뭐 알아서~ 


삼바의 설치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매우 간단하다. 일단 삼바를 설치한다. 그리고 smb.conf 를 편집하고, 삼바서버를 다시 실행시키면 된다.

$ sudo -s                                        <--- 일단 root로 바꾸고

# apt-get install samba smbfs             <--- Samba를 설치한다.

# vi /etc/samba/smb.conf

.....

.... 

#======================= Share Definitions =======================


# Un-comment the following (and tweak the other settings below to suit)

# to enable the default home directory shares.  This will share each

# user's home directory as \\server\username

[homes]                                          <--- homes 부분을 찾아서 필요한 부분의 ;을 제거한다. 편집이 끝나면  wq로 저장하고 나온다.

   comment = Home Directories

   browseable = no

   writeable = yes


# By default, the home directories are exported read-only. Change the

# next parameter to 'no' if you want to be able to write to them.

;   read only = yes


# File creation mask is set to 0700 for security reasons. If you want to

# create files with group=rw permissions, set next parameter to 0775.

   create mask = 0700


# Directory creation mask is set to 0700 for security reasons. If you want to

# create dirs. with group=rw permissions, set next parameter to 0775.

   directory mask = 0700


# By default, \\server\username shares can be connected to by anyone

# with access to the samba server.  Un-comment the following parameter

# to make sure that only "username" can connect to \\server\username

# This might need tweaking when using external authentication schemes

   valid users = %S

......   

# service smbd restart   <--- 설정이 끝나면 서버를 다시 실행 시킨다.

smbd start/running, process 15195

#



복잡하고 어려운 공유설정은 다음과 같이 한다.

일단 데스트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삼바관리도구를 설치한다. 

# apt-get install libuser1 python-libuser system-config-samba     <--- 데스크 탑에서 설정할 수 있도록 GUI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대쉬 홈에서 설치된 Samba 관리 프로그램을 찾아서 실행시키면 된다. 찾은 프로그램은 끌어서 런처에 추가시킬 수도 있다.


아래의 이미지 처럼 공유할 디렉토리를 찾아서 선택한다.


접근 제어는 기본적으로 특정사용자들을 선택하여 지정하거나 모두에게 허용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더 복잡한 것은 머리 아프니 하지 않는다.


본인은 아래와 같이 네트워크 드라이브를 설정하여 사용한다.


네트워크 드라이브의 속도는 대략 아래와 같다. 네트워크 드라이브에서 SSD의 C:\temp로 옮기는 중이다. 

예상했던 것 보다 큰 파일이라 속도가 잘 나오는 듯 하다. HDD는 WD 2T 그린이다.